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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여름휴가 보내요”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무더위까지 날려주는 여름휴가는 현대인들의 꿀 같은 휴식이자 여름의 백미다. 대표적인 휴가지로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여유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강원도를 손꼽을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속초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다채로워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여행지다.

여름휴가로 속초를 찾는 가장 큰 이유를 꼽는다면 바다다. 시리도록 푸른 동해의 바다는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일 정도다. 특히 속초해수욕장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야간 개장을 하는 해수욕장으로 한낮의 더위를 피해 낭만 가득한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바닷길을 걸어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다. 지난 2018년, 65년만에 개방된 외옹치 바다향기로는 이름만큼이나 멋스러운 해안 감성로드로 꼽힌다. 동해안 최고의 절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으로는 상도문돌담마을이 있다. 설악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마을 앞으로는 하천이 흐르는 이곳은 한적한 여유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정감 어린 돌담과 한옥이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매력을 자랑하며 금강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는 송림쉼터도 만나볼 수 있다.

속초에는 가볼만한곳이 많지만 먹거리도 풍성하다. 지역색을 담은 이색적인 음식도 많은데 아바이순대가 대표적이다. 함경도에서 피란 온 실향민들의 애환이 담긴 음식으로 아바이마을의 ‘2대송림순대집’은 아바이순대의 깊은 맛을 선보이고 있다.

속초에서 아바이마을의 명물로 꼽히는 아바이순대와 함께 오징어순대도 만나볼 수 있다. 오징어 몸통에 속재료를 가득 채운 요리로 쫄깃한 오징어의 식감이 일품이다. 두 가지 메뉴의 매력을 모두 놓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모듬순대의 구성도 선보이고 있다.

함경도에서 유래한 아바이순대의 이색적인 풍미를 보다 깊게 느껴보고 싶다면 식해 메뉴를 곁들일 것을 추천한다. 그외에도 생선구이와 순대국, 물회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푸짐한 식사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술 한 잔도 여유롭게 곁들일 수 있다. 넉넉한 웃음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주인장의 친절한 서비스 또한 속초 순대 맛집에서 기분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유다.

장한별 기자  cstar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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