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시설장 홍미숙)는 6월 30일 스프링힐심리지원상담센터(센터장 하애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정신건강분야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단절이 깊어짐에 따라 일상생활에 무기력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및 인지기능 수준을 점검하고 정서적 지지와 함께 잔존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정신건강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치료 전문가의 [보는 약] 책을 어르신에게 제공, 생활지원사는 스프링힐심리상담센터의 사전 교육을 받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며 어르신 가정에서 1:1 개별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스프링힐심리상담센터 하애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전하고 어르신들이 어르신들 추억에 즐거움과 몰입이 주는 긍정적인 정서를 재경험하며 이 시간을 기쁨으로 바꿔 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홍미숙 시설장은 “어르신을 돕는 일은 지역과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야 가능하다”며 “ 스프링힐심리상담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필요한 모든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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