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29일 경수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성동구내 총 11개 중학교를 방문해 1학년 전교생 총 1,75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중학생 미래로 진로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강사에게 코로나19 관련 준수사항 체크리스트 및 2주간 건강상태 기록지 체출, 입실 전 발열체크, KF80이상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수시 사용 등을 철저히 안내하고, 강화된 방역조치 지침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 이동이 없도록 각 반별로 다양한 강사를 배치하고, 모둠수업이 아닌 1인 체험키트를 배부해 개인별 체험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체험내용은 건축모형 퍼즐을 이용한 조립 체험, 로봇전문가는 로봇키트를 활용한 개인별 로봇 조작 체험, 바리스타는 아이스 달고나커피 만들기, 쇼콜라티에는 수제초콜릿 만들기, 요리사 및 파티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만들기, 일러스트레이터는 개성을 담은 텀블러 꾸미기, 패션디자이너는 미니 파우치를 만들기 등이다.

총 19개 다양한 직업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그중 학교별로 희망하는 직업군을 선정하여 약 90분간 교육이 진행된다. 직업인이 하는 일과 필요한 능력, 비전, 진로와 직업선택에 필요한 조언 등 생생한 멘토링으로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을 돕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수업을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각각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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