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교수 <사진 출처=아주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본교 전자공학과 졸업생인 박영수 동문이 계명대학교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로 임용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박영수 동문은 아주대학교 전자공학과(08학번)를 졸업하고 대학원 전자공학과 전력전자연구실(지도교수 이교범)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마쳤다. 

박 동문은 올 2학기부터 계명대학교 강단에 서게 된다. 박 동문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 ▲수차 발전 시스템 ▲매트릭스 컨버터 등 전력전자 관련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해왔고 다수의 해외 학회에 참가하며 연구 역량을 키워왔다.

박영수 동문은 “지도교수님의 격려와 지도를 바탕으로 다수의 산학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연구자로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덕분에 다수의 저널 논문을 출판하며 좋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박 동문은 이어 “아주의 후배들이 우수한 연구 환경을 갖춘 대학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현재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 1학기에도 전자공학과 동문들이 연이어 국내 대학에 임용된 바 있다. 이준석 동문이 단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로 임용됐고, 고영종 동문은 부경대 전기공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이준석 단국대 교수는 우리 학교 대학원 전자공학과 전력전자연구실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고영종 교수는 우리 학교 대학원 전자공학과 전력전자연구실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독일 킬대학교(Kiel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마쳤다. 대학원 전자공학과 전력전자연구실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덴마크 올보르대학(Aalborg University)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최의민 동문은 서울과학기술대 전자IT미디어공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강의하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