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세계테마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6일(월) 20시 5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알수록 재미있는 지구’ 제1부 ‘서호주, 태초를 달리다’가 방송된다.

46억 년의 시간이 빚어낸 경이로운 풍경, 푸른 별 지구를 만나다! 박문호 공학박사가 들려주는 우주와 지구, 인류에 대한 이야기. 시야를 압도하는 강렬함과 언어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지구.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찾아 지구 구석구석을 누비는 여행이 시작된다.

태초의 지구가 만든 붉은 대지, 격동하는 화산과 영롱한 빙하,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과 눈부시게 하얀 소금 사막, ‘사라진 지구의 지배자’ 공룡의 흔적을 함께 찾아간다.

△ 제1부 서호주, 태초를 달리다: 남반구의 서호주의 인공위성에서도 분명히 보이는 광활한 붉은 대지는 지구의 생명과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미항공우주국 NASA에서 화성과 가장 비슷한 지형으로 뽑은 카리지니 국립공원(Karijini National Park)에서 거대한 협곡이 품은 생명의 비밀을 알아본다.

이어 떠난 서호주의 아웃백, 깁리버로드를 달려 도착한 푸눌룰루 국립공원(Purnululu National Park)의 벙글벙글(Bungle Bungle Range). 1982년 항공사진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곳. 이곳의 거대한 바위산은 검은색과 주황색이 층층이 띠를 두른 채 서 있는데. 이들은 약 3억 6천만 년 전부터 시작된 퇴적, 압축, 융기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 드넓은 대지를 가득 채우는 경이로운 대자연의 작품! 그 속에서 태초의 지구를 만나본다.

<사진출처=네이버 두산백과>

서호주(Western Australia)는 오스트레일리아 서부에 있는 주다. 주도(州都)는 퍼스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1/3을 차지하는 가장 큰 주이다. 대부분 단조로운 고원지대인데, 여름에 비가 많은 북부와 남서부의 지중해성 기후 지역을 제외하고는 반건조 기후가 지배적이며, 내륙에는 그레이트샌디 ·깁슨 ·그레이트빅토리아 등의 큰 사막이 있다. 따라서 이 지방의 대부분은 개발과 거주가 부적당한 곳이다.

한편 내일 7일(화)에는 ‘알수록 재미있는 지구’ 제2부 ‘불의 땅을 가다’가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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