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세계테마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7일(화) 20시 5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알수록 재미있는 지구’ 제2부 ‘불의 땅을 가다’가 방송된다.

46억 년의 시간이 빚어낸 경이로운 풍경, 푸른 별 지구를 만나다! 박문호 공학박사가 들려주는 우주와 지구, 인류에 대한 이야기. 시야를 압도하는 강렬함과 언어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지구.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찾아 지구 구석구석을 누비는 여행이 시작된다.

태초의 지구가 만든 붉은 대지, 격동하는 화산과 영롱한 빙하,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과 눈부시게 하얀 소금 사막, ‘사라진 지구의 지배자’ 공룡의 흔적을 함께 찾아간다.

△ 제2부 불의 땅을 가다: 뉴질랜드 북섬은 활화산과 간헐천, 온천 호수, 칼데라 호수 등 다양한 화산 지질과 지형이 있어 ‘불의 섬’으로도 불린다. 뉴질랜드 유일의 해저 활화산인 화이트섬(White Island, 2019.12.9. 화산폭발)과 뉴질랜드 최초의 국립공원인 통가리로 국립공원(Tongariro National Park), 남태평양의 천연 온천, 로토루아(Rotorua)를 찾아가 다채로운 화산 지형을 밟아보고, 그 격렬한 지구의 박동을 느껴본다.

다음으로 떠난 곳은 남미의 칠레다. 지구의 표면을 이루는 7대 판 중 하나인 ‘남아메리카판’. 그 위에 남북으로 쭉 뻗은 안데스산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지각을 꿈틀대며 살아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땅. 남미 대륙에서 가장 큰 칠레의 간헐천, 타티오(Tatio Geysers)를 거쳐 도착한 라스카르화산(Lascar Volcano)은 거의 해발고도 6,000m에 달하는 안데스산맥의 활화산이다.

4,900m부터 시작되는 라스카르 화산 등반. 고산증을 이겨내고 오른 정상에서 ‘불타는 혀’라는 별명에 걸맞은 라스카르 화산의 위엄을 체험한다. 이어 화산 분출로 생겨난 거대한 칼데라 안에 형성된 타라염원(Tara Salt Flat)과, 소금 함량이 높은 신비한 발티나체호수(Lake Baltinache)에서 남미의 독특한 화산 지형을 담아본다.

한편 내일 8일(수)에는 ‘알수록 재미있는 지구’ 제3부 ‘얼음의 땅을 걷다’가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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