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첫 번째 줄 왼쪽부터 박형규 교수, 이영호 교수, 주태하 교수, 두 번째 줄 왼쪽부터 최원용 교수, 황철상 교수 <사진 출처=포항공과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무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최고수준의 기초연구자를 지원하는 리더연구 지원대상과 우수연구집단을 지원하는 우수연구센터에 다수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리더연구 지원대상 17명과 우수연구집단을 지원하는 우수연구센터 18개를 선정했다. 그중 우리대학은 리더연구 4명, 우수연구센터 1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연구 사업인 리더연구에서 POSTECH은 자연과학 화학 분야 이영호 교수, 생명과학 기초생명 분야 황철상 교수, 공학 기계 분야 박형규 교수, ICT·융합 에너지/환경 분야 최원용 교수 등 4명이 선정됐다. ‘리더연구 사업’ 지원대상에는 1인당 연평균 8억 원씩 9년간 약 70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신청자 103명을 대상으로 예비평가, 해외평가, 발표평가, 토론평가 등을 거쳐 17명이 선정됐다.

또한, POSTECH ‘양자동역학연구센터(연구 책임자 주태하)가 우수연구센터로 선정됐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10인 내외의 우수연구집단에게 연 14~20억원씩 7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이학 분야의 연구그룹 육성을 통해 새로운 이론 형성, 과학적 난제 해결 등 국가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POSTECH은 이학분야(SRC)에서 양자동역학의 난제인 양자 결맞음 현상을 규명하기 위해 양자동역학 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앞으로 7년간 10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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