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아주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본교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규 지원대학으로 서울대학교와 함께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은 내년 1학기부터 과학기술정책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규 지원 대학으로 우리 학교와 서울대를 선정하고 각 대학에 최대 6년(3+3년)간 1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는 판교와 광교, 동탄 테크노밸리 등과 연계한 산업기반형 과학기술정책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기술과 녹색기술, 정보통신기술정책 분야의 정부출연 연구기관 그리고 미국 MIT, 중국 칭화대 등의 글로벌 대학과 공동연구를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1년부터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사업을 지원해왔다. 1기(2011~2017년)로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UST)이 지원을 받았다. 현재 운영 중인 2기(2016~2023년) 사업에서는 충남대학교와 부경대학교가 대학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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