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이 7월부터 ‘크로키, 내 마음대로 그려지는 일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로키, 내 마음대로 그려지는 일상’은 자신을 둘러싼 사물, 인물, 풍경의 순간을 포착하여 그림에 옮기는 크로키 기법을 배우고 활용해보는 강의이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크로키 실습에 참여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고, 보이는 것 너머를 보는 힘을 키워볼 예정이다. 10회 강연이 종료되면, 예술을 통해 일상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자기 정체성을 새롭게 세울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못골도서관은 2019년에도 김효찬 작가와 함께 ‘어반드로잉_골목을 기억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강남의 풍경을 주제로 스케치한 작품으로, 강남구청 로비에서 연합작품전시회를 개최하며 일상에 예술을 들이는 기쁨을 알리기도 했다. 김효찬 작가의 대표 저서로는 ‘오래된 서울을 그리다’, ‘펜과 종이만으로 일상드로잉’, ‘하나로 연결된 삶’ 등이 있다.

한편 ‘크로키, 내 마음대로 그려지는 일상’은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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