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유아교육체험원, ‘놀이꿈터 토요가족체험’ 운영 <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선애) 분원인 부산유아교육체험원은 만 3~5세 유아 30가족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매월 2, 4주 토요일에 ‘놀이꿈터 토요가족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활기차게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 가족들은 실내놀이꿈터에서 나무놀이, 그물놀이, 목공놀이 등 3개의 코스를 조를 나누어 체험할 수 있다. 이어 실외놀이꿈터에서 물놀이와 모래놀이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참가 희망 가족은 유아교육체험원 홈페이지(https://childlike.pe 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실(051-723-7092)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애 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에게 학부모와 즐겁고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놀이 조력자로서 학부모의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부산 지역의 유아·교원·학부모·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립 유아교육 지원 기관이다. 유아 전용 체험 놀이 학습장을 통하여 유아들의 전인 발달을 도모하고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유아 교육 관련 정보 공유 및 유아 교육 진흥 등을 통한 행복하고 건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2007년 3월에 「부산광역시 행정 기구 설치 조례」 [부산광역시 교육 규칙 제528호]에 의거하여 부산광역시 어린이회관 유아교육부로 편성되었다. 2007년 6월부터 구 다대초등학교 자리에 착공하여 리모델링을 하였다. 2009년 1월에 부산유아교육원 개원식을 하였다. 같은 해 9월에 부산광역시 유아교육진흥원으로 승격되어 정식 설립되었다.

다양한 유아 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인성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 교육 정보 제공과 유치원 평가를 지원하며, 교원 연수 및 연구 활동 운영을 통해 교수·학습 자료 개발·보급과 연구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교수·학습방법 개선과 유치원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돕고 있다. 또한 학부모 연수와 지역 주민을 위한 정보화 교육 등 교육 수요와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

※ 참고자료 : 부산유아교육진흥원(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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