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충북도내 VR·AR 콘텐츠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고, 우수 콘텐츠 개발 및 제작기술의 반도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집중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대가 주관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최하며, 오는 8월 3일(월)부터 8월 14(금)까지 총 60시간 동안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교육세미나실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을 8월 17일(월)부터 8월 18일(화)까지 10시간 동안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는 충북에 근무하는 가상/증강현실 개발 및 실습에 관심 있는 산업체 직원, 반도체 종사자 및 관련 학과 학생, 예비창업자 등 VR·AR 사업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고, 컨텐츠 제작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총 교육시간의 80%이상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이름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31일(금)까지며, 총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 후 교육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작성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충북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충북도의 지원으로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사업을 활용하여 인프라 구축,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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