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경북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경영학부가 법학전문대학원, 공과대학과 협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어 협약하였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는 5년간 23억 6,000만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융합기술사업화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 협동과정 융합기술경영학과를 운영하게 된다. 본 과정은 이미 개설된, 인공지능, 의생명융합,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등 융합기술학과들과 협동하는 기술경영학과가 된다. 기술과 경영의 결합을 통하여, 융합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여 우리 지역에 신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대학원 사업에는 혁신기관들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기술평가 기업인 테크밸류가 참여기관으로, 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이 Family 기업으로 참여하여, 연구-교육-혁신기관-기업-지방정부와 산학연관 협동체제를 구축하여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사업단장인 조성표 경영학부 교수는 “공학도에게는 경영을, 경영 및 인문사회학도에게는 기술을 가르쳐, 기술과 경영이 융합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술의 경제적 가치 실현을 높이게 될 것이다”며 사업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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