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의 열정, 바로 전북대의 힘입니다.”

<사진 출처=전북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올 상반기 임용된 33명의 신임 교수를 대상으로 8일부터 ‘알찬대학 2020 신임교수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전북대 가족으로 새롭게 동행할 신임 교수들에게 대학 생활 및 연구 활동 등의 전반을 안내하고, 소속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에서는 김동원 총장이 ‘지역대학과 지역혁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지역 거점대학인 전북대가 우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교수들의 우수 연구를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플랫폼 대학의 역할을 해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전 전북보건환경연구원 박서현 박사가 실험실 안전 관리에 대한 특강과 조재영 산학연구본부장의 2020년 산학연구 진흥사업과 연구비 집행, 연구윤리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최백렬 교무처장의 청렴교육을 비롯한 교원의 의무를 담은 특강과 소청심사위원회 이혜윤변호사의 소청사례로 보는 교원의 의무, 김혜영 성폭력상담소 소장의 성희롱 예방교육, 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의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이 나아갈 길 등에 대한 강연 등이 이어졌다.

김동원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늦게서야 신임교수 연수회가 개최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우리대학의 새 가족이 되신 33명의 신임교수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우수인재 양성과 우수 연구 등 대학이 가진 기본 소임을 다하고, 지역발전의 플랫폼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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