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대전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대전시립박물관과 대전선사박물관(분관)이 온라인 교육소식지 ‘방구석 박물관’ 7월호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7월에 소개되는 유물은 붕어자물쇠다. 우리 선조들은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자물쇠와 같은 물건에도 붕어는 물론 용이나 거북이, 박쥐 등 여러 가지 동물 모양을 본떠 아름답게 만들어 사용했다.

방구석 박물관 7월호에서는 대전시립박물관 소장 붕어자물쇠를 통해 그 사용법과 숨겨진 의미를 찾아본다.

유물소개와 함께 이달의 활동으로는 미로 찾기를 제안한다.

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체육시설의 문이 닫힌 요즘 자물쇠를 열 듯 시원하게 문을 열어젖힐 날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았다.

대전선사박물관은 용계동에서 출토된 간돌칼을 소개한다. 대전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집 자리와 무덤에서 모두 간돌칼이 출토돼 신분을 상징하는 의기(儀器)로 뿐만 아니라 실생활용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의 교육신청 게시판에서 퀴즈에 응모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대전선사박물관의 퀴즈 이벤트는 6월 종료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11월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립박물관은 대전 도안신도시 개발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 2012년 10월 16일 개관하였다. 상설전시실, 기증유물실, 기획전시실, 도시홍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대전 유학자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귀중한 대전의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기증유물실에는 대전시민의 기증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매년 1~2회 특별전을 개최한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강좌, 공연 등을 다수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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