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한국강사교육진흥원(대표 김순복)은 지난 2일 교류분석 TA학습동아리에서 각본분석의 모듈로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됐다.

각본분석은 한 개인이 따라가는 삶의 방식, 즉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한 인생계획인 각본을 이해하기 위해 분석하는 것이다.

첫 번째 강의는 박재석 강사가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진행 후 30분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부모의 영향으로 개구리가 된 왕자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가 형성하는 어린이, 즉 부모가 아이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한 교육생은 자신의 사례를 들며 질의응답을 통해 “7회차 까지 수업이 끝나면 내가 어떻게 별할지 기대가 된다.”고 했다.

이어서 두 번째 강의는 남지연 강사가 각본법칙의 주제로 20시부터 21시까지 진행 후 30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남지연 강사는 아이가 혼란의 상태일 때 부모에게서 자아를 찾는다고 말하며, 승자각본 VS 패자 각본에 대해 자신의 어릴 적 사례를 들며 이해도를 높였다.

각본은 인생 초기의 결단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삶의 인생계획은 어린 시절에 결정되며 우리는 거의 무의식수준에서 이 각본에 따라 살아간다. 이렇게 결정된 행동을 하다가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각본을 분석해서 생활양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본분석의 목적은 매순간순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기 위한 인생각본을 짜야 한다. 내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나를 변화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교류분석의 핵심은 나를 이해하는 것이다.

“진짜 나를 만나다.”, “나는 누구인가?” 로 시작, 진짜 나를 찾았을 때의 기쁨, 나를 들여다보며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을 높이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한국강사교육진흥원 교류분석 학습동아리는 장재호 교수를 중심으로 격주로 목요일에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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