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세계테마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3일(월) 20시 5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낯선 기행, 아시아’ 제1부 ‘낯선 기행, 아시아’가 방송된다.

전 세계 육지의 32%, 가장 많은 사람이 사는 땅! 과연 우리는 세계 최대의 대륙 아시아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일명 아시아 재발견 프로젝트! 페르시아의 전설 이란, 광활한 초원의 땅 몽골, 신비의 불교 왕국 부탄까지. 가깝지만 조금은 낯선 아시아의 3개국으로 떠난 여행. 알수록 새롭고 볼수록 놀라운 아시아의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 제1부 신비의 마을을 찾아서: 아시아에 숨겨진 미지의 땅을 찾아 떠난 여행! 첫 여행지는 서남아시아에 위치한 위대한 유산을 간직한 나라, 이란(Iran)이다. 본격적인 여정은 이란의 중부에 위치한 페르시아 제국의 옛 수도 이스파한(Isfahan)에서 시작한다. 이스파한의 중심 광장인 이맘 광장(Meidan Emam)은 이슬람 혁명 이후 오늘날의 이맘 광장이란 이름을 얻으면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었다. 화려한 모스크와 궁전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광장을 거닐며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을 만나본다.

<사진출처=EBS 세계테마기행>

페르시아 문명의 발상지인 이란. 그 오랜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마을을 찾아 이란의 북부에 위치한 칸도반(Kandovan Village)으로 향한다. 칸도반은 무려 700년 전에 형성된 동굴 마을로 사한드 화산(Sahand Mt.) 끝자락에 기기묘묘한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치 신이 만든 조각품인 양 펼쳐진 신비로운 마을을 구경하고 오랫동안 거주해온 주민들을 만나 따뜻한 정을 느껴본다.

엘부르즈산맥(Elburz Mts.)을 따라 도착한 다음 여행지는 ‘아랫집 지붕이 윗집 마당’이 되는 마술 같은 구조의 집들로 이뤄진 마술레 마을(Masuleh Village). 마을이 가진 독특함은 이뿐만이 아니다. 가파른 계단에 바퀴를 위한 공간이 따로 있으며 굴뚝이 의자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처럼 지혜로운 사람들의 삶의 터전 마술레를 구석구석 다니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본다.

한편 내일 14일(화)에는 ‘낯선 기행, 아시아’ 제2부 ‘호르무즈에서 자그로스까지’가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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