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한국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4일(화) 21시 30분 EBS <한국기행>에서는 시골 방송 온에어 제2부 ‘산속 낙원으로 오실래요?’가 방송된다.

이젠 개인 방송의 시대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신의 삶을 인터넷 방송으로 공개하며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그 추세에 따라 일명 ‘시골 유튜버’로 나서는 이들이 있는데. 귀농이나 자연을 그리는 사람들이 그들의 영상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연 ‘시골 유튜버’들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아마추어에서 프로까지!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영상으로 담는 개인 방송인들. 소박하면서도 진솔한 그들의 촬영기를 동행해본다.

<사진출처=EBS 한국기행>

△ 제2부 산속 낙원으로 오실래요?: 작년까지 전화와 문자만 겨우 터졌다는 강원도 오지에 자리한 오선암. 여전히 태양광으로 전기를 쓰고 시원한 계곡물을 냉장고 삼는 이곳에서 스님의 개인 방송이 시작됐다.

산속 깊게 자리했지만 산 좋고 물 좋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꽤 소문난 암자였다는 오선암. 스님은 암자의 사계절부터 흘러가는 사소한 일상까지도 카메라에 담는다. 오늘 오선암은 여름 준비로 분주하다. 제철인 개복숭아를 따서 효소 담기에 한참이라는데… 오늘이 더 특별한 이유는 그동안 영상으로는 공개한 적 없었던 스님의 보물, 효소 창고를 개방하는 날!

<사진출처=EBS 한국기행>

그 소식 듣고 마을 보살님들도 오선암을 찾았다. 암자의 숨겨진 낙원, 계곡에서 보내는 피서와 나물 박사 스님과 함께 떠난 나물 산행. 그리고 직접 딴 곤달비로 만든 절밥 한 상까지 만나보자.

한편 내일 15일(수)에는 시골 방송 온에어 제3부 ‘새울 마을에 무슨 일이 생기면’이 방송된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평일(월요일~금요일) 21시 3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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