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재생공학연구원 소속 교수 및 연구원 모습 (앞줄 왼쪽부터 박혜연 박사, 최고은 교수, 김혜성 교수, 현정은 교수, 뒷줄 왼쪽부터 라젠드라 싱 교수, 이준희 교수) <사진 출처=단국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조직재생공학연구원(ITREN, 원장 김해원) 소속 교원과 연구원들이 2020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과 교육부 이공분야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되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생물학, 화학, 재료공학 기반 융합연구를 통해 난치성 질환 치료와 손상된 조직 재생 및 재건을 위한 바이오소재, 줄기세포 활용 첨단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번 선정 연구과제들은 면역치료를 위한 세포 체외배양 기술, 줄기세포 제어기술, 각종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하이브리드 전달체 개발, 간질환 진단을 위한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 뼈 재생을 위한 항산화 나노소재 개발 기술 등이다. 라젠드라 쿠마르 씽(SINGH RAJENDRA KUMAR) 교수, 최고은 교수, 김혜성 교수, 현정은 교수, 이준희 교수, 박혜연 연구원이 각각 연구사업의 책임자로 나서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 연구에 힘쓰게 된다.

조직재생공학연구원 기초연구과제 선정 내역 <사진 출처=단국대학교>

김해원 조직재생연구원장은 “6건의 개인기초과제가 선정된 것은 그동안 구성원들의 연구 및 과제수주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구원에서 오랫동안 진행한 역량강화 시스템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이번 선정 연구 과제는 향후 연구원에서 임상 적용까지 책임있게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재생연구원은 지난 15년간 550억 원의 국가과제를 수주, 운영해 왔으며, 중대형 과제는 물론, 약 20여 건의 과기부/교육부 개인기초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관련 SCI 논문 650여 편, 특허 160여 건 등 세계적인 원천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출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10여건의 기술이전도 진행한 바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