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동국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에 동국대 학생들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동국대 컴퓨터공학전공, 수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 Turing(팀장 신승윤)은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인공지능 온라인경진대회에서 종합 6위에 올랐다.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는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개발능력이 증명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대회다.

Turing팀은 신승윤(컴퓨터공학전공 18), 김성진(수학과 14), 차영훈(컴퓨터공학전공 19), 김희수(컴퓨터공학전공 16) 학생 등 4명으로 구성해 참가했다. 20개의 세부분야 중 ▲ [과제 06] 액세서리 착용자에 대한 인식 및 조회 모델 개발(1위) ▲ [과제 04] 얼굴 다각도 인식 및 조회 모델 개발(2위) ▲[과제 03] 얼굴 다각도 인식 및 조회 모델 개발(4위) ▲[과제 05] 액세서리 착용자에 대한 인식 및 조회 모델 개발(4위) ▲[과제 07] 장애물 인식을 위한 탐지 모델 개발(5위) 의 성적을 거두며, 참가한 400팀 중에서 종합 6위를 기록했다.

Turing팀은 이번 대회 결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사업화지원대상에 선정되어, 추후 1억6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Turing팀의 팀장 신승윤 학생은 “이미지인식 분야에서 같은 클래스내 분산, 클래스간 불균형 등 인공지능 문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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