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3일(월) 23시 30분 EBS1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더파크 정우성 대표(前 경향신문, GQ Korea, 에스콰이어 자동차 전문 기자)와 함께 “자동차 역사에서 혁신을 찾다>가 방송된다.

△자동차 역사 135년 중 가장 주목할 만한 혁신의 순간들

이동수단에 있어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온 자동차. 그렇다면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가 탄생한 이후, 자동차 역사 135년 중 우리가 가장 주목할 만한 혁신의 순간은 언제일까?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 네 가지 순간을 통해 혁신의 진면목을 살펴본다.

△ 최초의 자동차는 아내가 살렸다 (7월 13일(월) 방송)

특허를 통해 인정받은 최초의 자동차는 바로 칼 벤츠가 만든 ‘페이턴트 모터바겐(Patent Motorwagen)’이다. 하지만 완벽주의자였던 칼 벤츠는 차를 만들고도 대중에 공개하기를 꺼렸고, 결국 부인인 베르타 벤츠가 행동에 나섰다. 1888년 독일 만하임, 차고에서 몰래 차를 꺼낸 베르타 벤츠는 아들 두 명을 데리고 100km에 달하는 친정집으로 달려갔다. 최초의 자동차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를 파헤쳐본다.

△ 미국은 딱정벌레를 놓쳤다 (7월 14일(화) 방송)

20세기 후반 최고의 베스트셀링카로, 세계 최장기 모델 및 세계 최다 생산 차종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폭스바겐 ‘비틀’. 하지만 이 비틀의 탄생에는 놀라운 비화가 있었는데, 자동차 천재라고 불리는 포르쉐 박사가 히틀러의 지시로 만들게 된 국민차라는 사실이다. 히틀러는 왜 자동차를 만들게 했을까? 어두운 역사에서 태어난 비틀이 이후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기까지, 대중을 위한 혁신이 어떻게 살아남는지 살펴본다.

<사진출처=EBS>

△ 누가 전기차 EV1을 죽였나? (7월 15일(수) 방송)

1996년 GM은 현대적 의미의 전기차 모델이자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된 전기차 EV1을 내놓았다. 당시 최첨단의 기술로 최고 시속 130km까지 달릴 수 있었으며, 승차감도 좋아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2년, GM은 돌연 전기차 개발을 중단시키고 EV1 전량 폐기를 결정한다. 혹자는 어떤 거대한 세력이 EV1을 죽였다고 주장한다. 의문 속에 사라진 비운의 전기차에서 찾을 수 있는 혁신의 교훈은 무엇일까?

△ 국산 차 포니 비밀 결사대 (7월 16일(목) 방송)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자동차 설계 기술이 전혀 없던 나라에서 세계 5위권 업체를 가진 자동차 강국으로 성장하기까지 그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자동차가 있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포니’다. 한국 최초의 고유모델 자동차였던 포니는 1976년 출시 이후 단종 시까지 총 29만 3,000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국 자동차 산업에 한 획을 그었다. 포니에 얽힌 혁신의 비밀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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