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동기)은 2020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 사업에는 381개 출판사가 발행한 3,284종의 국내 초판 학술 도서(발행일 2019.3.~2020.2. 기준)가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총 271종(인문학 66종, 사회과학 96종, 한국학 36종, 자연과학 73종)이 2020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선정 도서 목록은 대한민국학술원 누리집(www.na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출처=교육부>

도서 선정은 학술원 회원 및 학문 분야별 전문가 10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다단계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저술 내용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하였다.

※ 1차 총괄심사위원회(심사 기본원칙 및 절차 결정) → 분야별심사위원회 3회(1차: 신청 요건 구비여부 등, 2차: 분야별 심사대상 도서의 20% 내외 선정, 3차: 총 300종 내외 선정) → 2차 총괄심사위원회(우수학술도서 최종 선정)

대한민국학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271종의 우수학술도서에 대한 대학의 수요를 조사(~2020.8월)한 후, 총 26억 원 상당의 도서를 올해 하반기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설세훈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학술도서는 우리나라의 기초학문 연구 및 저술활동에 꼭 필요한 소중한 자산이며, 우수한 학술도서를 발굴하여 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인문학

<자료출처=교육부>

▷사회과학

<자료출처=교육부>

▷한국학

<자료출처=교육부>

▷자연과학

<자료출처=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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