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중앙도서관(관장 김갑순)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언택트시대 호모 커뮤니쿠스(Homo Communicus) 세상과 소통의 문을 열다’ 강연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도대체 가짜뉴스가 뭐야’ 주제로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펼쳐지는 1차 강연은 페이스북으로도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으며, 8월 예정된 ‘책으로 말하다’ 2차 강연 4회는 모두 사전 녹화된 동영상 강연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갑순 동국대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보통 50명까지 모여 강의를 들었지만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강연장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소수 인원만 모집 후 비대면 온라인 강연 병행으로 변경했다”며 “정부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언택트시대 새로운 강연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www.libraryonroad.kr)에서 일정 및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중앙도서관(02-2260-34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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