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통한 삶의 변화 유도하는 ‘하루 1시간 책 읽기의 힘’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문화가 확산된 가운데 집을 중심으로 한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영화, 전시, 공연 등의 문화활동에 제약이 생기며 독서로 눈을 돌리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 

정부도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거리두기 차원에서 독서 장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전자책, 종이책을 무료로 빌려주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지자체에서는 무인도서 대출 반납기, 구독형 전자책 정책 등을 도입 중이다.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정작 책을 고르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한다. 취향이나 수준에 맞지 않는 서적을 골라 독서에 대한 흥미 자체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이전보다 다양해졌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 할 것인지는 여전히 풀기 힘든 숙제로 남아있다. 

이에 이흥규 작가는 ‘하루 1시간 책 읽기의 힘’을 출간해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길라잡이를 제공하고 있다. 

이흥규 작가는 문제아로 낙인 찍혀 불우했던 청소년 시절 만난 한 권의 책을 계기로 현재는 독서 전문가, 청소년과 청소년을 위해 긍정의 힘을 부여하는 동기부여가로서 살고 있다. 그는 책을 통해 한때는 알코올 중독 판정을 받기도 했던 시절을 극복하고 독서예찬자가 되어 새로운 삶을 살기까지의 경험을 소개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삶의 변화를 유도할 수 이는 생산적 독서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독자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을 고르는 방법, 의식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고르는 법 등과 함께 독서 효과를 높이기 위한 독서 계획 짜기, 하루 1시간 책 읽는 습관 등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독서는 간접경험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고, 읽는 이의 세계관을 한층 넓힐 수 있는 가장 쉽고, 정확한 방법이다”며 “단순히 독서라는 행위만으로는 삶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으며, 책을 고르는 법부터 읽는 방법 등을 알아야만 독서의 순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다 많은 분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경험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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