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국장, 보바스 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음악치료대학원 김영신 교수, 보바스 기념병원 박진노 원장, 원격대학원 문지영 교수, 음악치료대학원 황은영 교수 <사진 출처=숙명여자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음악치료대학원이 롯데의료재단과 환우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 7월 8일 보바스기념병원 웰니스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보바스기념병원 박진노 원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숙명여대 임상음악치료학과 김영신 주임교수, 음악치료학과 문지영 주임교수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공 실습학생 및 인턴 파견, 환우 및 가족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콘서트 등) 운영 등 다양한 공헌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의료재단은 보바스어린이의원 내에 난치성 질환을 가진 장애아동과 가족의 심리 정서적 치유와 마음 돌봄을 목적으로 ‘맘편한 음악놀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환아 가족 여행 지원 사업, 영유아 발달 진단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 사업, 보장구 지원 사업, 환우를 위한 음악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전문 음악치료사 양성을 목표로 1997년 2월 국내 최초로 개설된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은 이미 오랜 역사를 가지고 뿌리내려온 미국의 음악치료 교육과정을 충실히 만족시키며 정통성 있는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다양한 훈련 배경과 철학을 가진 음악치료대학원 교수진들은 NRMT, GIM, NMT, AVPT 등의 자격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치료 이론과 접근을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음악치료학 석사(Master of Music Therapy)학위 과정은 다양한 음악치료 관련 이론, 실기, 실습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모든 실습과 인턴 수업은 수퍼바이저가 현장 지도를 하고 있어 음악치료 임상가로 성장하는데 훌륭한 학습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원격대학원 내에 음악치료학과를 온라인으로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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