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 전경 <사진출처=은평구립도서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임시휴관이 장기화 중에도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독서환경 조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책나래 서비스를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활용해 집까지 배달해주는 사업으로 도서 자료 대출과 반납에 필요한 택배비용을 국립장애인도서관으로부터 전액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상이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대상자이다.

신청방법은 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eplib.or.kr)와 책나래 홈페이지(cn.nl.go.kr)에 각각 회원으로 가입한 후 책나래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하는 도서관 자료를 신청하면 된다.

이용대상 자료는 도서관 소장 자료 중 관외대출이 가능한 자료로, 1회당 5권까지 최장 30일 동안 빌려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이용한 대출신청이 어려운 경우 전화신청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02-385-1671)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은평구립도서관은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있는 구립도서관이다. 2001년 10월 개관하였다.

부지면적 8,149㎡, 총면적 5,060㎡의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다. 입구에 5개의 커다란 돌기둥이 있고, 도서관 중앙에 사각 연못인 반영정이 있는 독특한 건축물로 2001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2002년 서울시건축상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종합자료실·어린이자료실·시각장애인자료실·정기간행물실·디지털자료실·열람실·문화교실·정보화교육실·시청각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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