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한여름 밤의 하늘엔 수많은 별들이 빛나고 있다. 하지만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진정한 의미의 별은 항성으로 제 자리에서 계속 빛나고 있고, 항성의 주변을 돌고 있는 행성도 있다. 별은 고유의 중력이 있으면서 동시에 행성을 끌어당기는 인력도 갖고 있다. 이 중력과 인력의 작용으로 우주의 균형이 유지된다.

인간사회에서도 반짝이는 별이 있다. 대중들의 마음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 이름하여 스타(STAR)들이다. 최근우리 사회에서는 광풍이 휘몰아치듯 시대를 뒤흔든 많은 별들이 탄생했다. 바로 트롯 경연을 통해 별처럼 우리 곁에 다가온 ‘트롯맨’들이다. 그들은 어두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선사했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빛나는 존재가 있었다. 특히 리더십과 마케팅의 모범사례가 있었으니, 바로 ‘영탁’이다. 그는 혜성처럼 불쑥 나타나 아침하늘의 샛별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힘을 ‘리더십’이라고 한다. 우주의 균형이 외부의 힘이 없더라도 자연스럽게 유지되듯, 우리 사회를 자연스럽게 이끄는 힘이 바로 리더십이다. 복잡다단한 지금이야말로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이다. 물론, 스타와 리더십의 조합이 어색한 측면이 있긴 하다. 하지만 최근 성공궤도에 진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세남’ 영탁의 사례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소통과 열정의 리더십 역량이 자양분이 되어 마침내 성공이라는 꽃을 피웠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또 다른 아이템이 바로 ‘마케팅’이다. 경제활동이 없는 자본주의란 상상하기 어려운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거의 모두가 마케팅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사회를 대표하는 가장 익숙한 단어가 바로 ‘4차산업시대’이다. 정보통신기술을 응용하여 지식집약적 초스피드사회로 발전하는 현상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겪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시대이다. 기존의 발전들과 구별하기 위해 ‘혁명’이란 단어까지 동원하여 그 충격을 반영하기도 한다. 

저서 <찐 리더십 딱 마케팅(봄봄스토리, 2020)>에서는 이러한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이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는 ‘리더십’이고 나머지는 ‘마케팅’이다. 이 두 가지가 잘된 만남을 통해 화학반응을 일으킬 것이다. 또한 스타에 대한 팬덤 현상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긍정적 에너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는 스타와 팬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각박한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선순환의 과정이기도 하다.

저자 형민진은 출판기획자이며, 문화연구가이다. 4차산업시대의 도래와 함께 빠르게 변하는 사회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탐구 중이다. 그 첫 번째 연구대상이 ‘올 라운더’ 영탁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