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아름 기자] 니콜영어학원이 중학교 때부터 타 학원과 차별화된 목표와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니콜영어에서는 중학교 때 고등 영어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적어도 중3 겨울방학 때까지 고교 내신과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도록 하고 있다.

중학교 때 고등영어를 마친 예비고1들은 수능특강 교재를 배우며 고3과 같은 수준의 내용을 학습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오르고 영어도 쉽게 느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학교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커졌고, 학교 시험에서 수능형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교 진학 후 우수한 영어 성적을 거두려면 고등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실제로 중학교 때는 ‘to 부정사’를 배우면 이와 관련된 문제가 시험에 주로 출제된다. 또한 무조건 암기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교과서와 프린트물의 지문을 완벽히 외우고, 문법과 관련된 문장을 통으로 외운다면 성적이 나올 수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학생들에게 무조건 외우기를 강요하는 학원도 적지 않다.

부모들 또한 자신이 공부해왔던 암기식 학습을 어느 정도 신뢰한다. 통 암기와 함께 단어를 수백개씩 외우며 과도하게 학습 양을 채워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누가 봐도 열심히 노력하는데 영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패턴이다.

니콜영어학원 관계자는 “영어가 노동이 되는 순간 학습 효율은 떨어진다. 통 암기의 효과는 딱 중학교 때까지 만이다. 고교 과정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절대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학원의 수강생들은 수많은 수험생들로부터 검증받은 니콜 원장의 강의를 학원에서 직접 들을 수 있고 인강에서 다룰 수 없었던 부분도 직강으로 들을 수 있다.

니콜영어에서는 검증된 수업과 함께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한다. 아무리 좋은 수업을 들었어도 이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수업 이후에는 튜터샘의 관리 하에 배운 것을 정리하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부해야 할 부분을 숙제로 내주기보다 모두 학원에서 끝내고 가도록 하고 있다. 

운정영어학원 니콜영어학원 관계자는 “양질의 강의를 원하면서도 소수정예의 관리를 선호하는 파주운정지역 학부모들의 니즈에 맞춰 계속해서 소규모로 학원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제대로된 입체적 영어공부법과 자기주도학습법을 보다 일찍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이번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