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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즈니스 모델러』의 저자 황현철 대표틀에 박힌 ‘게임의 법칙’을 깨는 비즈니스 생존전략 화제

[한국강사신문 김준호 기자] 만약 동네에서 흔하게 만나는 치킨집을 본인이 직업 경영하게 된다면 어떤 전략으로 장사를 해나갈 수 있을까? 보통 쉽게 보이는 동네 치킨집도 막상 내 자신이 직업 운영하는 주체가 된다면 그 막연함은 매우 클 것이다.

이러한 동네 치킨집이나 미용실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동네상권의 이야기를 가벼운 비즈니스 웹소설로 풀어낸 『비즈니스 모델러』가 정식 출판됐다. 이 책은 원래 네이버 비즈니스판에 10개월간 연재된 화제작으로 치킨집에서 IOT까지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론을 복수극 형태의 소설로 엮어내 독자들의 호평을 얻어냈다. 이 책의 저자 황현철 대표(인사이터스 컨설팅)를 만나 재밌고 유익한 이 색다른 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Q. 이 책을 쓰게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제가하는 일이 기업 컨설팅이다 보니 경영서적을 많이 읽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책들이 너무 어렵게 씌어 졌더군요. 경영서적이 좀 더 쉽고 단순하게 제시되면 좋을 것이란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있던 차에 저의 컨설팅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내기 위한 한 방편으로 웹소설을 기획하게 된 것입니다.

Q. 경력사항은 무엇인가요?

2000년부터 컨설팅을 해왔어요. 컨설팅을 하고 기업 보고서를 많이 써 봤지요. 한번은 두바이 관련 투자회사에 들어 갔는데 실제 자본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느낀 점이 많아요. 좀 더 실질적인 투자방법에 눈을 든 것이지요. 그러다가 지난 2012년 인사이터스 컨설팅을 창립하게 됐어요.

Q. 책을 쓴 더 직접적인 이유가 있나요?

2013년 초 『비즈니스모델의 탄생』의 저자 알렉스 오스터왈더와의 만남 이후 그에게 영감을 얻어 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강의와 컨설팅에 집중하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비즈니스의 세계를 정말 쉽게 풀어나가야겠다고 느꼈어요. 처음에는 웹툰까지 생각했는데, 그림이 자신이 없어 웹소설 형식을 빌렸지요. 저는 공상을 좋아하는 편이라 겁 없이 소설에 도전했고 10개월간의 네이버 연재에 성공했습니다.

책을 보면 치킨집이나 이용실 등 평범한 동네상권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소규모 장사업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치킨집을 굳이 든 이유는 비즈니스가 특별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어요. 비즈니스의 사업환경은 모두 다릅니다. 또한 역량과 가본은 모두 다르지요. 치킨 사업만 해도 각종 브랜드 치킨집이 있는 가운데 다양한 사업환경과 역량에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네이버 웹소설로 인기가 많았다고 들었어요. 출판은 힘들지 않았나요?

출판본에서는 네이버에 연재된 스토리뿐만 아니라 제가 생각하는 전략과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생각을 보강했어요. 또 소설에 등장은 하지만 자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차별적 가치와 성공적 비즈니스모델 디자인에 대한 접근 방법과 사례 등 해설을 함께 담아 보다 더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습니다. 책 작업은 또다른 도전이었는데, 만드는 과정이 또 다른 재미를 가져다 주네요.

실제로 이 책은 쇠퇴한 치킨집, 손을 쓰지 못하는 미용사 등 도저히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아가는 이헌의 스토리를 읽다 보면 틀에 박힌 ‘게임의 법칙’을 깨기 위한 다양하면서도 실전적인 접근법에 대하여 저절로 학습하게 된다.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거나, 기존사업의 경쟁력에 대하여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담긴 4개의 에피소드를 읽는 것만으로도 자신만의 차별적 가지가 담긴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얻게 될 것이다.

비즈니스의 세계를 아주 쉬운 웹소설, 출판으로 펴낸 황 대표는 청년창업 등에도 관심이 많고 기부강연 등 사회 공헌에도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그는 나중에 더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관한 개론을 쓰고 싶다는 속내를 비추기도 한다. 그의 도전을 기대해 보자.

 

김준호 기자  1person1b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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