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주제 ‘포스트 코로나와 패러다임 전환, 인간’, ‘서울스토리: 변화하는 도시의 일상’

<사진출처=서울연구원>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7월 27일(월)부터 2020년 「서울 도시인문학」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관련 연구·번역·출판·창작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7일(월)부터 8월 16일(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연구원 누리집(www.s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서울 도시인문학」 지원사업은 서울연구원이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급격하게 변화하는 도시 속 인간의 삶과 그 주변을 사유하는 도시인문학의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기획, 올해 처음 시행된다.

「서울 도시인문학」지원사업은 연구·번역·출판부문(일반부문), 창작부문(특별부문)으로 구성되며, 각 부문의 선정 건수와 건당 지원금액은 다음과 같다. 연구부문: 각 500~2,000만 원(15건 내외), 번역부문: 각 500~1,000만 원(5건 내외), 출판부문: 각 1,000~2,000만 원(5건 내외), 창작부문: 각 400~500만 원(20건 내외)

공모 주제는 연구·번역·출판부문(일반부문) ‘포스트 코로나와 패러다임 전환, 인간’ 및 인문학 관련 자유주제이며, 창작부문(특별부문)은 ‘서울스토리: 변화하는 도시의 일상’이다.

2020년 「서울 도시인문학」 지원사업 선정결과는 8월 중 서울연구원 누리집(www.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차 심사를 거쳐 합격한 최종 선정자는 6개월간 과제를 수행한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과 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최종결과물로 연구보고서·(국문)번역원고, 도서, 창작물(수필·소설·영상·음원·만화·사진)을 제출한다. 제출된 결과물은 누리집에 공개하거나, 출판물 형태로 제작된다.

급변하는 도시 속에서 인간의 삶은 끝없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서울연구원은 「서울 도시인문학」 지원사업을 통해 학계와 일반 시민들이 도시와 인간에 관해 깊이 탐구하고 성찰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본 지원사업은 인문학 연구자·번역가·출판사의 활동을 지원하여 관련 학문진흥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상상력 및 소양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연구원은 서울시의 주요 시책과제를 조사·분석하고, 시정의 주요 당면과제에 대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수행하는 도시정책 종합연구원이다.

서울특별시에서 출연하여 1992년 10월 1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으로 개원하였다가 2012년 서울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설립 목적은 서울시의 다양한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주요 시책과제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시정의 주요 당면과제에 대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수행하여 시정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

주요 기능은 시정 주요 분야에 대한 정책개발과 전문적 조사·연구, 시정 주요 당면과제에 대한 연구용역과 학술활동 수행, 국내외 연구기관과 연구 및 정보 교류·협력, 시정에 관련된 도서와 간행물 출판 등이다.

조직은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와 기획조정본부, 6개의 연구실(도시사회연구실, 시민경제연구실, 도시경영연구실, 교통시스템연구실, 안전환경연구실, 도시공간연구실), 도시정보센터, 글로벌·미래연구센터,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로 구성되어있다.

부서별로 수행한 연구보고서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또 정책리포트를 격주로, 한국학술진흥재단에 등재된 전문학술지 《서울도시연구》를 분기별로 발간한다. 

※ 참고자료 : 서울연구원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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