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어공모 홍보용 <사진출처=경기도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경기도가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독서의 필요성 인식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음달 7일까지 독서표어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독서포스터는 출판 진흥과 도서판매를 장려하는 취지로 지난 2007년부터 제작됐으며, 포스터로 선정된 도서표지에 어울리는 표어를 응모하면 된다.

올해 선정된 독서의 달 포스터 표지는 『숲으로 읽는 그림책테라피 / 김성범, 황진희 지음』으로 숲놀이와 그림책 읽기를 담고 있다.

독서표어는 경기도민이면 1인당 3편까지 응모가능하며, 공모기간은 8월 7일(금) 오후 5시까지다. 응모방법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ibrary.kr)에서 온라인 참여로 가능하며, 공모 결과는 8월 12일 이후 발표한다.

응모된 표어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20만 원 상당 상품권)과 우수작 2편(1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상으로 3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표어는 포스터로 제작돼 도내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 등에 게시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031-248-9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표어공모전 팝업이미지 <사진출처=경기도청>
<사진출처=경기도청>

한편 『숲으로 읽는 그림책테라피』의 저자 김성범은 우리나라 사립 기관 제1호 유아숲체험원인 (사)섬진강도깨비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아동문학 평론>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 장편동화 『숨 쉬는 책, 무익조』, 『도깨비살』, 그림책 『도깨비가 꼼지락 꼼지락』, 『우리반』, 『강맥이』, 동시집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 『콧구멍으로 웃었다가 콧구멍이 기억한다』, 인문서 『도깨비를 찾아라!』 등 다방면의 저작물을 내었다. 창작 동요 음반 『동요로 읽는 그림책』, 『김성범 창작 요들 동요집』 등이 있다. 그림책 『책이 꼼지락꼼지락』은 초등학교 국어(2-가) 교과서에 실려 있다.

황진희 저자는 ‘황진희그림책테라피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으로 세상을 읽고 소통하는 번역가이자 그림책테라피스트이다. 그동안 옮긴 그림책은 『태어난 아이』, 『비 오니까 참 좋다』, 『내가 올챙이야?』,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를 비롯해 20여 권이 있으며, 저작물은 이 책이 첫 번째이다. 전국의 도서관, 유치원, 학교 등의 요청으로 1년에 100여 차례 이상 강연을 하고 있다. 또 북스타트코리아 전문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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