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목공 생활용품 제작 실습 모습 <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부산 창의공작소에서 교사와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2020 초등 교원 창의공작 프로젝트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3일부터 11일까지 교사 154명을 대상으로 3기로 나눠 진행하고, 13일과 14일에는 교감과 교장 등 관리자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참가교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적응력과 실생활에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습‧체험 위주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한다.

참가 교원들은 목공 장비 및 레이저 커터기를 활용해 자신이 직접 구상한 목공 생활용품 등을 제작하는 디지로그 과정을, 3D프린터 및 승화전사기를 비롯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에코백, 머그컵, 파우치 등을 제작하는 하이테크 과정을 각각 실습한다.

또, 연수의 질 관리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문강사와 연수참가자간, 연수참가자간 소규모 모둠으로 구성해 협력수업도 실시한다.

원옥순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참가 교원들이 생각한 것을 구현, 제작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한다”며 “교원들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이끌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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