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방재공학 학과간협동과정이 7월 15일(수)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방재공학과 협동과정은 2017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사업책임자: 토목공학과 김성보 교수)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재난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에도 선정돼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재난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수행된 1차 사업에 이어 2020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수행되는 2차 사업으로 사업책임자는 안전공학과 원정훈 교수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 위기관리학 협동과정도 참여하게 돼, 기존의 안전공학과, 도시공학과, 토목공학과 뿐 아니라 행정학과, 경영학과, 의학과 등이 참여하여 공학적 지식과 더불어 인문, 사회학 지식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양성에 앞장선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4년부터 석·박사급 재난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방재안전 분야와 기업재난관리 분야를 지원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지진분야를 추가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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