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서울시에서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이 저소득 특성화 고교생의 진학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장학금을 마련했다. 서울장학재단은 ‘오토꿈이룸 서울 장학금’, ‘청계천꿈디딤 장학금’ 2개 분야에서 총 70명 대상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토꿈이룸 서울 장학금>은 ㈜오토인더스트리 김선현 대표 외 1명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으로 선발된 30명에게 연간 2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특성화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학생으로 직전 학기 전공, 기초과목 평균 점수가 각 80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청계천꿈디딤 장학금>은 청계천 행운의 동전 모금액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으로 전년도 선발 장학생 20명과 올해 신규 선발 장학생 20명인 총 40명에게 연간 100만 원씩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특성화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학생으로 직전 학기 전공, 기초과목 평균 점수가 각 80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저소득 특성화고 학생들의 교재 구입, 자격증 취득 등의 진로 활동을 지원해 특성화고 우수 인재를 발굴한다는 목표다.

장학금 신청은 교내 장학 담당 교사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8월 3일(월)부터 8월 12일(수)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9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로 하면 된다.

<사진출처=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한편 서울장학재단(Seoul Scholarship Foundation)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의 발굴·양성과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에서 출연하여 2009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무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63 2층(공덕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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