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중앙도서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영진)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 글빛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제가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호모에티쿠스, 도덕적 인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 인문학당 달리와 연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 주제별 읽기자료를 제공한다.

8월 21일에 창원대 이성철 교수가 나와 그림과 호모에티쿠스에 대해 이야기한다. 8월 28일에는 인문학당 달리에 박선정 소장이 ‘주홍글씨’의 시대적 배경과 인간의 내면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9월 4일에 곽한영 부산대학교 교수가 역사적 재판 속 딜레마, 무엇이 정의인가? 를 주제로 강연한다. 9월 11일에는 부산카톨릭대학교 최정아 교수가 소설 ‘보바리 부인’에 나타난 인간의 욕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참가희망자는 8월 5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250-032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진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의 기본인 인간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의 삶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모에티쿠스, 도덕적 인간’ 교육 일정

<자료출처=부산중앙도서관>

한편 부산시립중앙도서관는 부산광역시 중구에 있는 공공도서관이다. 1989년 8월 부산직할시립 중앙도서관의 설립절차를 마치고 1989년 12월 도서관 건물을 완공하였다. 1990년 4월에 개관하고 1995년 1월 부산광역시립 중앙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9년 1월 부산광역시립 수정분관을 인수하였다.

도서관 사업내용을 보면 무료교양강좌:민요, 사진, 한문, 서예, 꽃꽂이, 신문활용교육(NIE), 손뜨개, 생활용품 만들기 등 강좌, 독서회:푸른산(초등학교 5·6학년생), 함초롬(중학생), 띠앗머리(고등학생), 주부독서회 등 조직 운영, 독서교실:겨울·여름 독서교실, 1일독서교실, 도서관 이용법 및 자료 이용법 등의 도서관 체험학습 등이 있다.

도서관의 이용시간은, 일반열람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과 관공서 공휴일이다.

※ 참고자료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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