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충청남도교육청>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23일부터 내린 긴 장맛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학교와 교육시설물에 대한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7일 현재 충청남도 관내 학교시설 중 토사유실 20곳, 옹벽파손 4곳, 침수 5건, 기타 물품파손 6건으로 총 3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침수, 비탈면 토사유실 등 시급한 복구가 필요한 피해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재해복구예산 집행요령'에 따라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 예비비 등 활용 가능한 자체 재원을 지원하여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충청남도교육청은 '학교시설 재난 및 사고 현장조치 행동메뉴얼'에 따라 재난 대비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 예찰활동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재난학교가 발생되자 예정된 휴가를 취소하고 천안과 아산지역 재난학교와 학교시설에 설치된 이재민 수용시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학교현장을 점검했다.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철기 위원장은 재해학교 현장을 방문해 교직원을 격려하고 긴급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원규 안전총괄과장은 "학사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재난 교육시설물의 신속한 복구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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