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도란도란 가족자람 숲 체험’ 활동 모습 <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김창희)이 운영하는 ‘도란도란 가족자람 숲 체험’ 활동이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학생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학생교육원은 최근 초·중학교 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할 이 체험활동에 대한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자가 582가족이나 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이 체험활동을 4회, 2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학생 가족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7회, 71가족으로 대폭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교육원 주변 금정산 일대 숲에서 이뤄진다. 메이커 활동인 ‘우리 가족 마카롱 만들기’, 가족 간 친화력 증진을 위한‘ 블라인드 워킹’, ‘가족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여름 계곡과 숲의 신비로움을 체험하는 ‘계곡탐사’, ‘생태 거울을 통해 세상 보기’, ‘숨은 곤충을 찾아라’ 등 숲 체험 활동도 한다.

김창희 부산학생교육원장은“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체험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해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안전한 가족 단위 체험활동으로 운영한다”며“ 대자연 속에서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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