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서비스 지원 통해 개발된 상품 <사진 출처=제주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산학협력단(단장 도양회) 부설 관광디지털콘텐츠육성사업단(단장 이동철 교수, 이하 사업단)이 최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성과발표회를 갖고 ‘2019년 지능형관광콘텐츠 제품고급화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도내 기업들에게 제품고급화 및 마케팅 등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을 중점 육성, 지역 일자리 창출을 늘리고 기업 매출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취지다. 총 사업비 규모는 3억5000만원이다.

지원은 △제품고급화 △마케팅 △패키지(제품고급화 + 마케팅)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졌으며 기업당 최소 800만원에서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됐다.

이 사업에는 도내 10개 기업이 참여해 앱개발, 온라인마케팅, 영상제작, 조형물제작, 상품개발, 콘텐츠개발, 하드웨어개발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사업단은 밝혔다.

지원기업 가운데 ㈜네오인터넷은 도내 기관들과 구매의향계약서 체결(2건), ㈜그리메는 배급투자 계약 체결(PAN비용투자계약), ㈜매드벤처는 제주공항에서 드론축구 체험장운영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동철 단장은 “올해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와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들 위주로 밀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디지털기술과 관광산업의 융합을 통해 기업들의 성장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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