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신촌 왈츠 축제’ 오케스트라의 공연, 전문 댄스팀과 일반 시민의 왈츠 무도회, 드레스 턱시도 무료대여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주말 데이트는 신촌에서 ‘셸 위 댄스?’"

서대문구가 오는 토요일인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신촌 왈츠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씨엠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오페라, 왈츠, 영화음악 연주 ▷성악가들의 클래식 공연 ▷전문 댄스팀과 일반 시민의 왈츠 무도회 등으로 펼쳐진다.

이날 본 행사 외에도 △핫핑크 메이크업 재능기부(오후 2∼9시) △일본 코스플레이어 5명과 함께하는 코스프레 페스티벌(오후 2∼6시)이 함께 열려 흥미를 더한다.

신촌 왈츠 축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인씨엠예술단으로 신청하면 드레스와 턱시도를 무료로 빌릴 수 있어 주말 데이트 장소로 추천한다.

2017년 축제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주말 저녁 신촌에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공연과 화려한 왈츠가 주말 데이트 장소로 적합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인씨엠예술단은 관객과 소통하며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예술단체로, 500회 이상의 거리 클래식 콘서트를 펼치며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주말 데이트 장소로 신촌 왈츠 축제를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서대문구청 지역활성화과(02-330-13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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