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전국과학교육원장 협의회 개최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울산과학관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과학교육원장 및 연구사,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하여 2018년 전반기 전국과학교육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과학교육원장 협의회는 전국 과학교육원의 상호 업무 교류와 과학기술 교육자료 정보 공유 체제 구축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2005년부터 연 2회 개최되고 있다.

협의회 첫째 날은 울산과학관의 전시체험관 소개 및 운영 현황, "울산고래방류와 시민사회 해양 생태계 보호 운동, 정책 변화"에 대한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김세준 학생의 특강 및 토론, 울산과학관 "무한상상실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등에 대한 우수 성공사례 발표와 정보 공유가 이어졌다.

둘째 날은 천전리 각석,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대 암각화를 찾아가서 울산 선사문화에 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협의회에 참석한 전국 과학교육원장, 연구사들은 울산과학관의 1일 과학관 체험학교 운영 사례, 과학체험프로그램의 활성화, 연 평균 방문객수가 37만 명으로 많이 찾아오는 이유 등에 대한 문의와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울산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하여 전국 과학교육원 운영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나아가 과학기술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울산과학관을 찾아오는 모든 학생과 시민들에게 과학의 재미와 감동, 꿈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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