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성교육 및 취업강화 훈련 집중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취업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하반기 ‘청년 일자리 인큐베이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모집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29일까지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미래의 경제 주역인 청년에게 취업 전 실무경험과 필요한 자격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광진구 취업인증제 과정을 통해 청년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는 기존 단순 사무보조에서 벗어나 자신의 전공과 자격증, 경력 등을 고려한 인력배치로 실무 능력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성교육 및 취업 강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총 12명으로, 지원 가능한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서울시민으로 광진구 거주자는 가점이 적용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로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근무한다. 임금 단가는 서울시 뉴딜일자리 임금 기준에 맞춰 시간당 9,220원이다.

구는 근무지 배치 시 참여자의 희망근무지 등을 고려해 매칭하고, 참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에 필요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정보화 교육’과 자기소개서, 면접특강, 모의면접 등 다양한 취업역량을 학습하는 ‘취업토털 교육’을 8주간 1인당 평균 50시간 동안 심화 교육을 한다. 특히 단순히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보화 교육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해 전문적인 사무처리 능력을 향상하고 자격증 취득까지 유도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근무가 끝난 참여자에게는 근무실적, 교육과정 이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청년일꾼 인증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02-450-706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 청년일자리를 위해 광진구 무중력 지대 및 일자리지원공간을 개소했으며, 청년세움숙 사업 추진, 일자리카페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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