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전시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박물관이 송도동에 위치한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오는 23일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체험 교육프로그램 <인천 도시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도시 탐구생활>은 학기 중인 4~6월, 9~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전시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 <인천 도시 탐구생활>의 주제는‘개항 이후 인천 도시 공간의 변화’로 지난해 말 1층 전시장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인천 도시역사관의 전시 내용을 체험할 수 있다.

2018년 5월 인천도시탐구생활 - 고학년 작품 <사진=인천도시역사관>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수준별 학습으로 운영되며 저학년생은 ‘내가 만드는 그림책’, 고학년생은 ‘내가 그리는 만화’를 주제로 전시 관람 및 팝업북 만들기, 조별 5컷 만화 그리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초등 저학년생, 고학년생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저학년생은 오전 10:00~12:00까지, 고학년생은 14:00~16:30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850-6016, 6030)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개항이후 도시 인천의 변화를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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