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박물관에서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청소년 여름방학프로그램, 상상공작소’ 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공작소’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근·현대사 교육프로그램이다.

올 여름방학에는 ‘문학 속 인천 탐구’를 주제로,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여러 문학 작품 속 인천의 의미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한다.

<사진=인천광역시>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총 수업 시간의 70% 이상을 수강할 경우 박물관 청소년 자원봉사단인 ‘청소년기자단’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신청 기간 동안 전화(02-440-6739) 또는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학교 선생님이 참가 희망 학생들을 일괄 모집해 접수해도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청소년 상상공작소는 교과과정과 차별화된 지역사 전시 관람, 도보 답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습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사와 박물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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