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도입 10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현황분석과 개선방안 논의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경기복지재단이 6월 22일 오후 2시 강남대학교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국노년학회(회장 김근홍)와 복지경기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럼은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경기복지재단 황경란 연구위원과 가천대학교 남현주 교수의 주제발표 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경희 부원장의 사회로 지정 토론 및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정토론은 가톨릭대학교 김찬우 교수, 숭실대학교 허준수 교수, 인천대학교 전용호 교수, 그리고 경기복지재단 유병선 연구위원이 한국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성과와 과제, 독일수발보험의 최근 개혁 동향에 관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10년을 맞아 돌봄의 탈 가족화, 제도화를 이루었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단기간 내 성장에서 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을 통해 제도 운영현황을 분석하고 선진 외국의 사례를 함께 검토함으로써 향후 제도의 발전방안을 공유하고자 한다.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통하여 향후 경기도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품질관리와 유연한 제도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이들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경영전략팀(031-267-9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은 사회적 이슈와 복지 현안에 대해 현장 및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이 모여 함께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인 복지경기포럼을 매년 기획하여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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