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첫 공연 베아코러스 정기공연 <여름 가족 음악회> 선착순 무료입장

- 시민 무료음악회 ‘사계콘서트–여름’ 6.23.(토)~8.25.(토) 3개 단체 총 5회 공연

- 동요‧민요 모음곡 합창, 첼로 독주회, 비올라‧바이올린‧첼로‧피아노 협연 등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올여름 한성백제박물관이 첼로 독주회부터 피아노 콘서트, 합창까지 다양한 무료 음악회가 열리는 시원한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음악선율이 흐르는 시원한 박물관으로 주말 가족나들이로 예술 바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한성백제박물관이 사계절 마다 펼쳐지는 무료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 여름’을 6월 23일(토)~8월 25일(토) 두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든 공연은 300석 규모의 한성백제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이번 사계콘서트 ‘여름’에는 베아오페라예술원,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3개 단체가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총 5회 공연이 열린다.

베아오페라예술원 <사진=서울시청>

▷베아오페라예술원는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는 오페라 전문교육기관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베아코러스 정기공연 <여름 가족 음악회>를 주제로 1회 공연을 펼친다. 베아코러스 합창단이 가족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동요, 민요 모음곡과 테너 김은교, 이동현의 특별출연이 이어진다.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는 클래식을 전공하는 전문 연주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더클래스 콘서트 <13명의 피아노 이야기>, 영아티스트 콘서트 <이예림 첼로 독주회>, 휴(休)콘서트 등 총 3회 공연을 펼친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재능기부 음악회를 통해 난민 구호, 기아 퇴치 등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챔버뮤직 위드 미샤 갈라가노프>를 주제로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협연을 펼친다.

‘사계콘서트 – 여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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