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 등 자연이 주는 경고와 이를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방향으로 강연 진행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울도서관은 오는 7월 12일(목)부터 26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7월 목요대중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7월 목요대중강좌>의 주제는 ‘자연의 역습’으로 회차별 세부 주제에 따라 총 3회 강좌를 진행하며, 기상이변과 변종 바이러스의 위협, 탐욕적 물질문명을 향한 자연이 주는 경고에 대해 인식하고,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인간은 어떠한 대처를 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세부 주제는 ‘안방으로 파고드는 환경재앙’(7월 12일, 안종주: 한겨레신문 보건복지 전문기자), ‘바이러스는 어떻게 인류를 위협하는가?’(7월 19일, 최강석: 세계동물보건기구 전염병 전문가), ‘기후변화가 던져주는 경고들’(7월 26일, 안영인: SBS 기상전문기자)이며, 강의 진행자로 박상용 자유기고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7월 12일(목)에는 ‘안방으로 파고드는 환경재앙’을 주제로『빼앗긴 숨/한울/2016』을 읽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유사한 사건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7월 19일(목)에는 ‘바이러스는 어떻게 인류를 위협하는가?’를 주제로 『바이러스 쇼크/매일경제신문사/2016』을 읽고 바이러스의 역사와 바이러스가 어떻게 인류에게 위협을 가하게 됐는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7월 26일(목)에는 ‘기후변화가 던져주는 경고들’을 주제로 『시그널, 기후의 경고/엔자임/2017』을 읽고 일상생활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는 시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다루려고 한다.

<7월 목요대중강좌>는 6월 26일(화)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강좌 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시민 누구나 참가비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좌별 50명씩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의 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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