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알고 보면 더 좋은 그림책 이야기' 강연 운영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제주도서관(관장 박형남)이 제주 그림책갤러리 '제라진'과 함께 교사, 학부모명예사서, 그림책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알고 보면 더 좋은 그림책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후 2시 제주도서관 3층 다목적 교육실에서 그림책, 어린이책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어린이책 평론가 김지은 선생님과 함께 '2018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그림책'을 주제로 국내외 흥미로운 신간 그림책을 살펴보며 최근 그림책의 변화하는 경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6월 27일 '어린이 책 읽는 법'(독서교육전문가 김소영), 7월 4일 '그림책, 읽기를 넘어서 보기'(그림책 작가 정진호), 7월 12일 '그림책으로 보는 사람과 세상'(그림책 작가 김장성) 등 그림책, 어린이책을 읽는 다양한 길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연이 열린다.

한편,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들이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온 어린이 독서지도 방법의 실마리를 찾아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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