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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금수저되다] 우성민의 흑黑수저 경영학 ‘돈 되는 사업 좀 알려주세요.’경영/자기계발 베스트셀러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가』

[한국강사신문 우성민 칼럼니스트] 매년 경제는 어렵다. 올해도 매스컴들은 사상 최악의 경제상황을 예견하는 보도자료를 퍼붓고 있다. 내가 성인이 된 후로 우리나라의 경제는 매년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창업 이래 매년 이익을 내고 있다. 1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0억 원의 매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렇다보니 주변사람들이 자주하는 질문이 생겼다.

“어디 좋은 사업 아이템 좀 없어요?”

“돈 되는 사업 좀 알려주라!”

과연 돈이 되는 사업은 무엇일까? 우선 돈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사업을 떠올려보자. 누군가는 그 일로 인해 큰돈을 벌었거나 아직도 벌고 있을 것이다. 반대로 돈이 될 것 같은 사업을 떠올려보자. 누군가는 그 일로 인해 망했거나 망하고 있을 것이다.

돈이 될 사업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돈이 되게 하는 법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공동구매 방식은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저렴하게 구매한다는 장점이 있다. 공동구매 방식의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가 인기를 끌었다. 소셜커머스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를 말한다. 소셜커머스가 관심을 받으니 예전에 인기 있던 비디오방처럼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차별화 없는 광고와 가격 경쟁으로 얼룩졌다. 결국 소셜커머스 업체들 대부분은 문을 닫았다.

돈 되는 사업을 묻는 것은 어리석다. 다음과 같이 돈이 되게 하는 법을 묻는 것이 현명하다.

“개인 카페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체인점들과 차별화시켜 성공할 방법이 없을까요?”

실제 나는 막다른 길에 카페를 열었던 적이 있다. 이런 나에게 부정적인 의견을 내세우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으로 대답했다. “산꼭대기에 있는 오리집도 장사가 잘 되던데요. 그에 비해 너무나 좋은 자리입니다.”

그래피티 아트 '봄이 피다' 앞에서 심찬양 작가와 함께 <사진=라오메뜨 카페>

나와 직원들은 긍정적 마인드로 똘똘 뭉쳤다. 막다른 길에 있는 카페로 사람들을 유인할 다양한 계획을 세웠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컵홀더’를 탄생시켰다.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 작가를 초청해 ‘봄이 피다’라는 작품을 건물외벽에 그렸다. 손님이 손님을 불러오는 카페로 변했다. 지금은 매일 200명 내외의 손님이 찾는 카페가 되었다. 주변의 터줏대감 식당 사장님과 발렛 기사 분이 놀라움을 표현했다.

“예전에도 여러 번 카페를 했던 자리인데 이렇게 변할 줄은 몰랐네요.”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세상이다. 남들과 같은 사업이라도 차별화시킬 아이디어와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차별화 없는 전략은 수많은 경쟁자를 양성할 뿐이다. 당신이 약간의 성공이라도 보여주면 따라하고 추격할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따라 할 수 없는 차별화된 전략부터 갖추자.

 

우성민 칼럼니스트  ceo@netr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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