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본교 ERICA캠퍼스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년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디자인 주도로 제품·서비스·시스템 등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 과정의 이해를 갖춘 디자인 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사업은 디자인 주도로 공학 경영학 등 다학제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산업현장의 실제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다학제 교육을 통해 여러 관련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융합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를 포함해 순천향대, 안양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등 총 6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6개 대학은 각각의 차별화 포인트로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RICA는 산업·사회문제 해결 역량 개발을 위한 IC-PBL(징검다리) 교육을 강화해 기술공감형 협업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전공이 다른 학생과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유도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인 디자인어드바이저, 인간 친화적인 미래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UX디자인센터의 IC-PBL(산업체·지역사회·대학의 연계를 통해 학습자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양대 ERICA 교육모델) 환경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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