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7월 여름휴가 맞이 ‘테마 도서 전시’ 개최 무료관람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도서관은 오는 7월 3일(화)부터 29일(일)까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여름휴가’를 주제로 ‘7월 테마 도서 전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도서관 내 6개 자료실에서 진행되는 ‘테마 도서 전시’는 서울도서관 사서들이 매월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도서관 소장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하는 것으로,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개관 시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다.

7월 테마 도서 전시의 주제는 ‘여름휴가’로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이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여행지에서의 모험과 흥분,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심리학 도서, 더운 날씨에도 서늘한 느낌이 들 수 있는 추리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자료실별 세부 주제는 모험은 문 밖에 있다(장애인자료실), 여름방학에 생긴 일(일반자료실1-아동), 내가 왜 이럴까?(일반자료실1-일반), 독서 피서 어때?(일반자료실2), 방구석 휴가(디지털자료실), 시원한 여름 상쾌한 휴가(서울자료실), North Korea Travel by Train(세계자료실) 등 총 7개로 구성되었다.

<장애인자료실>에서는 ‘모험은 문밖에 있다’를 주제로 여름휴가 여행을 떠나기 전 느끼는 설렘, 여행지에서의 모험과 흥분 등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도서 17권을 추천한다.

<일반자료실1>에서는 이용대상에 따라 2개의 세부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는데,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여름방학에 생긴 일’을 주제로 어린이 도서 17권을 소개하며, ‘내가 왜 이럴까?’ 전시에서는 인간의 내면을 들어다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심리학 도서 28권을 만날 수 있다.

<일반자료실2> ‘독서 피서 어때?’ 전시는 뜨거운 여름에 서늘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추리도서 30권을 전시하며, <디지털자료실>에서는 ‘여행’을 주제로 한 영화 12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자료실>에서는 ‘시원한 여름, 상쾌한 휴가’를 주제로 서울시와 정부에서 발간한 다양한 여름 휴가철 관련 도서 22권을 전시하며, <세계자료실> ‘North Korea Travel by Train’에서는 북한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24권의 도서를 전시한다.

테마 도서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에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도서관 서울자료실(02-2133-030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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