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꿈의 인생을 살고 있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의 철학을 담다!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일곱 살 때 《스타워즈》를 보고 로봇공학자의 꿈을 키우고, 로봇연구소 로멜라(RoMeLa)에서 상상을 현실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있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의 도전과 열정의 여정을 담은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 : 긍정의 힘으로 인간을 위한 로봇을 만들다(인플루엔셜, 2018)』.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로봇공학자로 성장하기까지 놀라운 혁신을 이뤄낸 과정들이 빠짐없이 모두 담겨있다.

신간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 : 긍정의 힘으로 인간을 위한 로봇을 만들다』는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자동차 개발, 미국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재난 구조용 로봇 개발, 로봇 개발 소스 오픈, 로봇 월드컵 4회 우승 등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기발하고 새로운 로봇을 연이어 만들어내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데니스 홍. 그의 연구는 그가 ‘꿈의 공장’이라 부르는 로멜라에서 완성된다. 로멜라는 로봇과 매커니즘 연구소의 약칭으로, 그가 버지니아공과대 교수로 임명된 2003년에 대학 산하 연구소로 처음 설립되었다. 데니스 홍은 이 로멜라에서 상상 속 로봇을 실제로 만들어내며 11년 만에 세계 최고의 로봇 연구소로 키워냈다. 2014년에 데니스 홍이 UCLA로 옮기면서 UCLA 산하 연구소로 편입된 로멜라는 현재 명실 공히 세계 최정상의 로봇연구소다.

데니스 홍은 지금 그가 바라던 꿈의 인생을 살고 있다. 로봇을 개발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가 로봇을 만들고 싶은 궁극의 목적, 바로 ‘인간을 향한 따뜻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그 역시 많은 실패를 경험했고, 때로는 꿈을 이루지 못하는 거 아닌가 하는 위기의식을 느낄 때도 있었다.

특히 2014년 UCLA로 옮기면서 그는 버지니아테크에서 만든 모든 로봇을 빼앗기는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다. 모든 것을 잃고 막막하던 그때, 인생을 송두리째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그때, 그는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었을까? 어떻게 재빨리 새로운 로멜라를 안착시키고 이전보다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까? 바로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믿고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열정적으로 자신의 꿈을 좇았기 때문이다. 데니스 홍 사전엔 좌절은 있어도 포기란 없다. 신간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은 그러한 데니스 홍의 긍정과 열정의 힘을 담았다. 그의 전염성 넘치는 열정을 통해 우리는 ‘꿈’과 ‘희망’을 위력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신간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에서 데니스 홍은 “영화가 끝나고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돌아오면서 나는 말했다. 앞으로 꼭 영화 속 R2-D2, C-3PO 같은 로봇을 만드는 사람이 될 거라고. 그때는 사람을 돕는 로봇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라기보다는 영화 속 멋진 로봇들에게 그저 매료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이 내 꿈의 시작이었다. 나는 그날 새긴 꿈을 단 한 번도 저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나는 내가 세운 로봇연구소에서 내 ‘꿈의 로봇’들을 ‘진짜’로 만들고 있다. 한 편의 영화였던〈스타워즈〉가 내 인생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달의민족 창업자이자 (주)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이사는 “데니스 홍 교수는 마치 공상과학만화에 나오는 괴짜 연구자 같다. 또한 ‘인간의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휴머니스트이다. 이 책은 그런 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내가 어렸을 때 이 책을 읽었다면 내 꿈도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다.”며 추천소감을 밝혔다.

한편 데니스 홍은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로봇공학자다. 한국명 홍원서.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의 신기술이 하나씩 세상에 발표될 때마다 국내외 언론에서 가장 먼저 접촉하는, 이 시대의 최고 지식인 중 하나다. 현재 미국 UCLA 기계공학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로봇 연구의 메카 ‘로멜라(RoMeLa)’의 연구소장이다. 연구소 설립 4년 만에 2007년 미국국방부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주최한 ‘다르파 어반 챌린지’ 무인 자동차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특유의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을 개발해 2009년 글로벌 과학 전문잡지 《파퓰러사이언스》에서 ‘젊은 천재 과학자 10’에 선정되었다.

2011년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이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어내 ‘달 착륙에 버금가는 성과’라는 찬사를 얻으며 ‘로봇공학계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또한 미국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와 전 세계에 교육·연구용으로 모든 소스를 공개한 ‘다윈-OP’ 등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로봇을 연이어 개발해 ‘세계 최고의 두뇌’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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